스포츠마사지 영문명 Sports Massage는 주로 운동선수들의 부상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연구 개발된 순수맨손요법이다. 스포츠마사지는 일반적인 여러 마사지와 다른 매우 특수하고 독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올림픽대회나 세계선수권 및 FIFA 월드컵축구경기와 같은 스포츠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스포츠체력관리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다.

우리인체에는 약 800여개의 근 군이 있고 스포츠활동과 같이 운동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작용하는 근 군은 약300여개 따라서 이와 같은 운동근육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스포츠의학적 개념에서 스포츠마사지 기술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필수적이고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스포츠맨의 운동근육 관리프로그램이 바로 스포츠마사지다.

스포츠마사지는 고대로마 검투사를 위해 활동되었고 제2회 파리올림픽에서 정식으로 선수체력관리법으로 선보이는 등 오랜 역사와 함께 전 세계 권위 있는 학자들과 유명대학에서 스포츠마사지학 전공 학사, 석사, 박사가 배출되고 있고 그중에서도 러시아모스크바중앙체육대학교(구 소련레닌중앙체육대학) 스포츠마사지학과가 가장 유명한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도 수 없이 많은 대학에서 스포츠마사지와 관련한 전공 석·박사 학위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지난 1980년대 보고 즐기던 스포츠에서 86아시아경기와 88서울올림픽 대회 개최를 계기로 직접 참여하는 생활스포츠로 발전하면서 각종 스포츠부상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이는 생활스포츠에서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던 시기에 스포츠마사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난 1989년 국내최초 스포츠마사지학의 권위자 김태영 박사에 의해 스포츠마사지사 전문양성 기관인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가 설립되면서 본격적으로 정통 스포츠마사지학문 보급이 저변화 되기 시작했다.

특히 WSM 세계스포츠마사지연맹 (www.sportsmassage.org, 홈페이지) 초대회장이자 스포츠마사지학의 세계 최고의 권위자 러시아 모스크바중앙체육대학교 스포츠마사지학과장 A.A비류꼬프 회장과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www.sportsmassage.org, 홈페이지)설립자 김태영회장이 국내 최초로 지난1994년 한·러 스포츠마사지학술세미나를 명지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면서 전국에서 약4천여명이 학자 및 관련학과 학생들이 세미나에 참가하면서 한국에서도 정통 스포츠마사지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당시 학술세미나 스포츠마사지 세미나에는 많은 관련학자들과 체육계인사 및 대한안마사협회임원진까지 참석해 정통스포츠마사지에 대한 학문적 개념을 이해하는데 관심을 보였고 이는 스포츠마사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저변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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