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특례업종 개정안 우선적으로 처리하라”

한국노총 제414차 회원조합 대표자 회의 개최… 공동성명 발표

 

한국노총은 12월 18일(월) 제414차 회원조합 대표자 회의를 열고, 국회의 노동시간 단축 관련 근기법 개악 시도 경과를 보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여야 이견 없는 노동시간 적용 특례업종 축소 우선 처리, 행정해석 폐기, 휴일근로 중복할증 인정 등이 한국노총의 변함없는 입장”이라며 “국회에서 전개되는 노동시간 단축 관련 근기법 개악 움직임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노총 25개 회원조합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으며, 여야 당대표 면담 추진 등 근기법 개악 저지를 위한 투쟁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