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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18주년 노동절기념사

2008-05-08 Read : 4388

중부지역지부

2008년 노동절 기념식 기념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합원동지 여러분!

오늘 전 세계노동자의 연대와 단결의 날인 2008년 노동절을 맞이하여,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쟁취하기 위하여 투쟁하다 먼저 가신 선배 노동자들의 고귀한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지금 이 시간에도 생산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하시고 계시는 조합원 동지여러분께 무한한 사랑과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바쁘신 중에도 우리 노총의 사기앙양을 위해 많은 내외귀빈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먼저 이번 18대 총선에서 안산상록 갑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당히 당선되시어 노총의 자존감을 높혀주신 존경하는 경기지역본부 이화수의장님, 중부노총 10대 11대의장을 역임하시고 군포시장을 재임하신 김윤주선배님, 이렇게 시장님과 국회의원을 만드시는 데 선대본부장을 하시어 킹메이커 역할을 해주시고 우리 중부노총이 통합과 화합의 단결력으로 뭉칠 수 있도록 희생과 헌신의 노동철학을 실천해주시고 제13대, 14대의장을 역임하신 최원균 상임고문님, 그리고 전직 노동조합위원장을 역임하신 분들의 모임인 “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임승재회장님을 위시한 지역노동계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17대 막바지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시어 참석해 주신 국회의원님께 감사함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63만 안양시민의 “살기좋은 미래건설과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가시는 이필운안양시장님, “교육의 도시 미래의 도시” 군포시 황영철부시장님, 언제까지나 살고 싶은 과천시 홍승표부시장님, “희망을 주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의왕시의 김상철행정지원국장님과 변화하는 미래도시 광명시 김선관행정지원국장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우리 노동계출신의 이용선도의원을 위시한 경기도의회의원님과 안양시의회 권용호의장님, 군포시의회 김재길의장님, 박석근 의왕시의회 박석근의장님, 광명시의회 김선식의장님, 과천시의회 이경수의장님을 위시한 시의회의원님과 늘 우리 노동조합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사랑을 주시는 경인지방노동청 박준택 안양지청장님, 그리고 지역상공인을 대표하시어 참석해 주신 유주환 군포상공회의소 사무국장님과 안양상공회의소, 의왕상공회의소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특별히 안양시의 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박종환 안양경찰서장님께서도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회사를 대표하여 (주)노루페인트의 양정모 대표이사 사장님과 신준 관리담당상무님께서 참석을 해주시어 자리를 빛내주시어 고맙습니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지난해 우리 한국노총은 해외투자유치, 전국노동자대회의 평화집회 개최 등을 통해 국민과 대중의 지지를 얻었고,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국민과 함께 하는 노동조합임을 대한민국 사회에 각인시키고 지난 대선에서는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로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위업을 달성하고 이번 총선에서는 우리 이화수 경기지역본부의장님을 위시한 노총후보들이 모두 당선되는 국민적 지지와 정치적 단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노동조합이 제도권에 진입하여 복잡하게 얽혀있는 비정규직 문제를 포함한 노동현안문제를 노동자에게 유리하게 푸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하리라고 확신합니다. 이 같은 성과물은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오랜 역사동안 수많은 투쟁과 정치적 협상력, 과감한 결단을 통하여 우리의 노동운동노선에 대한 대중적 지지와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일관된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 이었습니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과거의 노동운동에는 그 시대에 맞는 패러다임이 있었습니다. 87년 민주화 운동시기에는 권위주의 정권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전투적 노동조합주의’가 정당성을 인정받았고 대중으로부터 지지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20여년이 지난 지금 사용자를 적대적으로 대하는 전투적노동운동은 더 이상 국민과 현장 조합원으로부터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대는 노동운동의 자주성과 민주성에 기초하여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적극적으로 부합하는 새로운 노동운동의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너무 강하면 효율성만 강조되어 고용이 불안해 지고 빈부격차가 심화될 가능성이 크고, 노조가 너무 강하면 공평성만 추구해 영국병같은 비효율성을 초래하게 됩니다. 아울러 노사간의 힘의 균형이 무너지면 실업과 불안전고용, 비정규직의 증가, 빈부격차 확대 등으로 인해 생계형 범죄 증가로 이어져 사회는 더욱 혼란스러워 질 것입니다. 이제야 말로 진정한 노사상생의 정신으로 노사가 힘의 균형을 이루어 노사가 함께 공존하는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사료됩니다. 현재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금의 경제살리기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우리 지역의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노사문제를 자율적이고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친화적 기업문화 창출과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구축하여 누구나가 땀 흘린 만큼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우리 중부노총이 앞장 서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우리 노총의 사기앙양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시어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조합원 여러분의 직장과 가정에 늘 즐거움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4월 30일

한국노총 경기중부 지역지부 의 장 김 용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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